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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m'movie story

영화<영웅> 의 줄거리,정보,감상후기

by 뽐쓰토리 2023. 3. 8.

1.영웅 줄거리

이영화는 지난 1월에 본 영화이다.

설희(김고은) 명성황후의 딸이며 조선의 마지막 궁녀였지요..하지만 본인 눈으로일본군에 악행으로 엄마가 잔인하게 불에 타 죽는 걸 보게 됩니다.그 이후 일본으로 가서 복수를 위해 신분을 숨기고 몰래 정보원 역할을 해가며 독립군들과 연락을 주고 받아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안중근은 가족들을 남겨두고 고향을 떠나 동지들과 4번째 손가락을 자르며 조국독립의 결의를 다지면서~ 우리 조선 침략의 주된 원흉 '이토히로부미'를 3년내 처단하지 못하면 자결하기로 맹세를 하는데요! 그 약속을 위해 블라디 보스토크를 동지들과 작전을 짜게 됩니다. 정보원 설희는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 회담위해 하얼빈을 찾는다는 정보를 주고 기차안에서 히로부미를 죽일 각오를 하지만 정체를 들키고 마는데요! 

그 이후 설희는 마지막 임무를 완수 하고 달리는 기차에서 자살을 하고 맙니다. 

다행히 그 정보를 받은 안중근은1909년 10월26일 하얼빈 역에 도착하여 이토 히로부미 총살에 성공을 하게 되지만........이게 뭔일이데요!!! 총살로 그 자리에서체포된 안중근은 형사범이 아닌 전쟁포로로 대우 해달라 당당히 요구 했건만 살인죄로 법정에 서게 되는데! 더 웃긴건일본법정에서 한국인 사람 하나 없이 변호사 마저도 일본인이 맡아! 안중근을 사형선고에 이르게 되었어요.

한국인 재판인데 한국인이 없다니. . . . . .

그냥 답을 내려놓고 판결을 내립니다.이를 알게된 조선인들은 한국 변호사를 들여보내달라며 항의를 하며 항소를 원했지만 옥살이 중이던 안중근은 그것 또 한 거부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어머니의 편지를 보고 마음을 더 굳건히 다진것 같아요! 자식을 보내는 것도 마음이 아플텐데 조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라는 어머니의 소원이 담겨 있었거든요.편지와 직접 손수 만들어 보낸 옷을 입고 안중근 의사는 당당히 조국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어요!

그 나이. .30. . .

어머니, 아내, 자식들을 두구 떠나는 그 마음 어찌 헤아릴까요

안중근은 떠나기전 동지들에게 유언을 남깁니다.

대략적으로 이렇게....

죽은뒤 뼈를 하르빈 공원에 묻었다가 국권이 회복이 되면 고국으로 반장해 달라고 했다. 천국에 가서도 우리조국을 위해 힘쓰겠다. 동포들은 의무를 다하고 힘을 합해 업을 이루길 바란다. 대한 곳립 소리가 천국에 들리면 나도 춤을 추며 만세를 부를것...

이라고........................

죽어서도 조국을 위한 마음은 끝이 없으셨군요 .

하지만 열받게도 아직도 안중근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답니다.감옥뒤에 매장되었다는데 지금까지도

유해를 못찾았다고 하네요. 

2.영화정보​

감독: 윤제균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로 데뷔,해운대,공조,협상,히말라야,국제시장,색즉시공 등 (이름 들으면 다 알만한 영화감독이셨네요)

주연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조우진,조재윤

다들 역할이 무색할 정도로 캐릭터를 잘 소화 하셨어요! 특히 배정남 배우 생각보다 연기 잘하데~~?

(좀 무거운 내용의 분위기라 그런지 중간 중간 배우들의 깨알 개그도 있어요.)

정성화: 안중근 역할

나문희: 안중근 위대한 어머니 역할

김고은: 명성황후 딸, 조선의 마지막 궁녀->독립군 정보원 

배정남(조도선)/조재윤(우덕순)/조우진(/이현우(유동하): 안중근과 함께하는 독립군 

박진주(마진주): 독립군 보살피는 동지

​3.감상후기

뮤지컬 영화답게 대사를 노래로 전달하다 보니 더욱 감정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슬픔이 공존했고..그 마음 또한 전달이 되어.. 마음이 뭉클했어요..

또한 배우들의 노래 실력 또한 너무 좋았고... 

저는 거짓말이 아니라 진심! 돈 아깝지 않고 영화를 감상했던것 같아요! 

다들 개인 차가 있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것들이 다를수 있지만! 일단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 보고 알고 가야 할 부분인것 같고! 

영화중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토히로부미 총살 후 안중근이 일본에 인계되고 재판장에서 독립군으로 대우해줄것을 요구하면서 

했던 노래가사가 구구절절... 와닿았는데요!

''누가 죄인인가'' 

라며.. 오목조목 따져 물었던!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형에 이르렀지만요.

이 가사가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

중요한건 일본이란 나라는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역사에서 용서 받을수 없다는 사실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만 하면 열이 받구요!!

일본은 우리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나라고, 죄없는 조선인들을 데리고가 부려먹거나 학살시켰던 아주 끔찍한 과거가 남아 있다라는걸!! 일본은 아직도 사과를 하지 않네요. 

이런 애국자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살수 있다라는걸! 꼭 잊지 말아 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역사적인 과거를 알수 있게 보여줘도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뮤지컬 영화! 웅장하고 경이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조국을 위한 마음! 실제 과거 우리 독립군들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주셨다는 감사함을 꼭 마음속으로 간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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